Etymotic Research ER4 XR : eXtended Response – 완벽한 싱글 BA HiFi 이어폰

20180320:20180714

단언컨대 음질만은 이어폰 중 최고라고 보장할 수 있는 에티모틱 리서치社 의 ER4의 후속작 XR4를 드디어 구매하였다.
난 FLAT 형 소리만을 고집하는 에티모틱 리서치社의 에티키즈5 를 이전에 산 적이 있다. 그 당시에 ER4S 도 있는 에티키즈를 산 이유가 무었이겠느냐? 돈이다 돈 ㅠㅠ

ER4:XR 는 출고가 449,000원 이었다. 출시된 지 약 1년이 지나서 가격이 많이 인하되었다.

ER3 XR

ER3 XR 가격

ER3 XR는 ER4 XR 와 거의 비슷한 소리를 내며 21만원에 ER4 XR 의 반값은 아니지만, 15만원가량 저렴해서 고민을 해보았다. 각 커뮤니티를 뒤져보니 엄연히 비슷한 소리지 ER3이 ER4 보다 더 좋은 소리를 내지는 않는다고 했다.
게다가 에티키즈5를 갖고 있는 상황에 ER3 을 산다면, 에티키즈에서 그 상위단계를 갖고 싶은 마음으로 똑같이 ER4를 다시 사고싶어 했을 것이다.
그래서 ER4로 샀다.

결제

ER4 XR 가격

ER4 XR 결제ER4 XR는 ER4SR 에 비해 더 인기가 있는 제품이라 그런지 가격이 ER4 SR 보다는 조금 프리미엄이 붙은듯 싶다.
학창시절도 그렇지만 직장인들도 부담없이 구매 할 수 있는 금액은 아닐 거라고 생각한다.
헤드폰이 그렇다면 이해가 가지만 이어폰이..

박스 및 구성품

ER4 XR 언박싱

공생하는 네 발 달린 동물도 비싼 물건인 줄은 알고 바로 찾아왔다!

박스 내에 동봉 되어있는 판매자의 알림문

ER4 XR Extended Response

분명 정육면체인데 한 면 밖에 보이지 않는다

사운드캣 정품

 

국내에서 에티모틱 리서치 제품을 유통하는 회사는 “사운드캣” 이다. 따라서 국내 AS 를 받으려면 사운드캣 정품 확인서가 있어야한다. 에티모틱 리서치 본사인 미국에 AS를 보내도 된다고 한다. 본사의 AS는 정말 놀랄정도록 혜자 라고 한다.

봉인씰을 뜯은 후 본품 상자가 나온다.

ER4 XR 구성품

품질관리(QC)는 믿을만하다.

제조과정에서 모든 제품이 똑같은 소리를 낼 수 있다는 보장은 없다.
내 제품이 얼마정도 오차가 있는지? 인증서가 동봉되어있다.

영어 까막눈… 암튼 ER4 좋다는 설명 뿐만 아니라 사양 인증서가 있다고 하는 것 같다

ER4 XR 인증서

THD 가 1% 미만이면 인간이 느낄 수 없다고 한다.

THD는 ER4:XR 이 ER4:SR 보다 평균치가 높은 것으로 보인다.

시리얼 넘버가 매우 차이가 많이 난다. 이어폰 사진을 찍지 않아서 아쉽다. 이어폰 유닛에 시리얼 넘버가 L,R 각각 적혀있다. 아마 제조과정에서 비슷한 사양별로 묶어서 소비자에게 제공해주나보다.

 

전체 구성품

 

  1. 전체박스 (사운드캣
  2. 제품이 담겨있는 박스 …
  3. 이어폰
  4. 이어폰케이스 18년 2월 쯤 부터 판매되는 제품은 케이스가 조금 다르다고 한다. 내건 새 케이스 인가보다.
  5. 설명서
  6. TRS 커넥터
  7. Filter Removal/Changing Tool
  8. 고정 클립
  9. 각 이어팁 (프로스트, 해파리, 클리어) 2쌍씩 (프로스트 1쌍은 이어폰 본체에 달려서 나온다)
  10. 제품 인증서

 

후기

괴랄한 착용감?

에티모틱 리서치社의 3단 팁은 귀에 넣기엔 조금 부담스럽게 생겼다. 실제로 이어폰 장착 후 출혈이 생긴다 던가의 문제점이 있고, 이로써 구매할 능력이 된다해도 구매할 수 가 없는 사람들도 많다.
폼팁을 쓰면 되는거 아니냐? 라지만, 3단팁의 착용시 고역대의 대역폭이 늘어나고 폼팁은 8-10kHz 가 늘어난다고 한다.

내 귀는 에티키즈 썼을 때 부터 문제가 없다. 아니, 내 오른쪽 귓구멍이 얼마나 작으면 기존에 쓰던 이어폰들의 S(small)팁이 죄다 안들어갔다. 그런데 에티모틱사의 3단팁을 쓰고 나서부터는 정말 감사하는 마음이 든다.

에티키즈5와 비교해서

Etykids는 고음부분이 아예 없었지만. ER4 XR 에서는 들린다.

청음

일단 최상의 이어폰이라고 생각하고 노래를 들어선가, 우선 행복감에 빠져들게 된다.
FLAT 형이라 그럴까, 바이올린 소리가 굉장히 인상적이다.
다른 이어폰에선 못 들었던, 노래 속의 파도가 흐르는 소리가 뚜렷하게 들린다.
고음부분도 치찰음없이 자극적이지 않게 내주어서 일렉트로닉 소리도 귀 아프지 않고 즐길 수 있었다.
당연히 FLAT형에 SR 에 비해 저음이 많아서 (엄연히 ER4SR / 에티키즈5 보단 많은것이다.) 충분히 노래를 즐길 수 있었다. (그래도 저음부스트 이어폰에 비하면 한참 부족하기에 내가 싫어하는 힙합장르는 영 아닐 것 같다.)

총평

좋다.
아 왜 본체사진이 없지

KZ ZS6 : 무려 2BA+2DD 의 중국 이어폰

20171103:20180714

중국의 KZ (Knowledge Zenith) 사에선 대륙의 실수? 대륙의 값싼 자재값? 으로
2BA+2DD 에 $40약 4만원 이하 도 안되는 가격으로 나왔다.
전작인 KZ ZS5 도 2BA+2DD 이었지만 크로스오버가 제대로 지원이 안된다거나, 선이 쉽게 빠져버리는 문제가 있다고 한다.
이 디자인이 캠프파이어 오디오社 의 오리온 이어폰과 디자인이 매-우 흡사하다고 한다.

박스

알리익스프레스 China PostKZ ZS6 박스 KZ ZS6 박스

본체

본체는 아쉽게도 본체만 찍은 사진이 없다..

 

KZ ZS6 이어폰 크기 비교

VE MONK+ 이어폰과 키보드와 비교해도 억수로 큰 유닛!!

사진을 당시 많이 찍어놓지 않아서 꽤나 지난 지금 글을 써보자니 많이 아쉽다.
그냥 구글을 검색하도록 하자! ㅋㅋ
이어폰 유닛표면에 ZS6 이라는 개간지 모델명이 적혀있다.

후기

착용감

일단.. 오버이어 이어폰이지만, 보는것같이 유닛이 겁나 크고 무거워서 귀에 넣으면 귀가 아프다.
기본 팁이 호박팁이라고 중국 회사에서 개발 된 좋은 팁이라고 하는데.. 귀에 장착되는 느낌이 별로 좋지 않다. 이물감이 있다.
유닛이 금속 재질 하우징이다보니 귀에 차가운게 막 닿는 느낌이 겨울에 매우 거슬린다.

음악

2BA + 2DD 인 KZ ZS6 으로 듣는 음악은 다른 이어폰에서 못 들어본 악기의 청량한 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이 점은 정말 추천한다.
그러나 치명적인 문제가 있는데. 귀가 엄청 아플정도로 쐬는 치찰음이 있다.
해외포럼에 의하면  9kHz – 11kHz 대역이 매우 높다고 한다. 이 부분은 이퀄라이저로 대응 가능하다.

그래서?

이 정도 소리면 충분하다고 생각된다. 가격도 가격이니만큼, 이 가격에 이런 소리를 들어보고 싶으면 한번 쯤 도전해보아도 괜찮을 것이다.
음악세계는 오로지 개인적 취향일 뿐 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