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인터넷 최상의 핑 (RTT) (2) – 핑을 알아보자
핑이란
RTT 는 왕복 시간 Round Trip Time 의 약자로서, RTT를 확인하는 명령어로 ping 이기에 주로 핑 이라는 말로도 부른다.
이 왕복 시간이란 것은 클라이언트, 서버 둘 중 한 쪽이 요청을 했을때, 요청한 시점 으로부터 응답을 주는 쪽의 응답을 받을 때 까지의 시간을 말한다.
이전 포스트에서 인터넷과 해외인터넷, 그리고 핑에 대한 간략적인 내용을 서술해보았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해외인터넷을 이용할 때, 특이점들이나 내가 쌓아온 간단한 팁을 포함해
핑을 확인하는 방법까지 차근차근 설명해 나아가보겠다.
본격적으로 핑을 알아보자
핑은 보통 어느 서버의 주소IPv4 주소라고 불린다를 알아야 확인할 수 있다. 서울에서 부산역 까지 갈때에도 정확한 주소가 있는 것 처럼, 인터넷에도 각 컴퓨터에 IPv4 주소를 부여한다.
불가능하다면 게임등의 경우 게임 내에 RTT 값 표시를 제공하는 게임이 있을 수 도있다.
실제 게임서버에서 이용
유명한 FPS 게임 CSGO 에서 핑 확인을 해보았다.
게임 내에서는 38 라는 핑을 보이고 있다. 실제로 이 아이피주소에 핑을 확인해보도록 하자.
Primary router: tyo#36 이라고 되어있는데, 여기서 tyo는 도쿄를 뜻한다.
- [윈도우 로고 키] + R 실행
- cmd 입력 후 엔터. – 명령 프롬포트가 열린다.
명령 프롬포트에서
ping 아이피주소
를 입력 후 엔터를 누르면 결과가 나온다.
해당 아이피에 39ms 의 핑 지연시간을 확인하였다.
대부분 서버는 방화벽에서 보안의 이유로 핑을 차단해서 이 방법으로 확인이 불가능한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당신의 네트워크에서 이 행위를 막았을지도 모릅니다! (공용 네트워크의 경우)
어느 라우터를 통해 연결되는지 경로를 확인하는 방법도 있다
traceroute 라고 윈도우에서는
tracert 아이피주소
라는 명령으로 패킷
이 또한 모종의 이유로 표시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경로추적을 해보았다. 여기서 재미있게 확인할 수 있는것은 핑이 30ms 이상이나 점프하는 곳이 있다.
이 지점은 나는 해저케이블 간 연결 이라고 확신할 수 있다.
나는 지방에 살아서 그런지, 이곳 저곳에서 직접 확인해보아서 알게 된 점이 있다면. 지방에서의 트래픽은 모두 서울로 올라가는걸로 보인다. (해저케이블 센터가 있는 거제-부산지역은 잘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