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 라식 후기

스마일 라식

우리 눈은 안구의 굴절각도가 사람마다 달라, 가까이 보이는게 흐리거나, 멀리보이는게 흐리게 보이는 등의 굴절이상을 근시, 원시, 난시 라고한다. 그래서 이걸 교정시키기 위해 안경을 쓰는데, 아예 눈을 깍아서 굴절각도를 의학적으로 잘~ 맞춰주는 기술이 시력교정술이라 부르고. 아무튼.. 이중 하나인 스마일이라는 시력교정술을 받게 되었다. 릴렉스 스마일 이라고 부른다고한다.

 

수술 전 검사

먼저 내경우는 눈이 시력말고 다른 질환으로 안좋아서 수술하기전에 정밀검사로 안구의 굴절모양을 확인하기위해 동공확장 약을 5분간격으로 3번넣어서 동공확장을 했다.
이 약을 넣어버려서 3일 후 까지는 라식수술이 어렵다고한다.
내 교정시력은 좌0.7우0.9 고, 안경을 벗은 시력은 좌0.3우0.4 이었다.
검사결과가 나오고 수술 상담을 했다. 근시도 있지만 난시가 좀 있는 편이라고 하였다.
양쪽다 거의 근시 -2.5 디옵터, 난시 -3.75디옵터라고 했나?
아무튼 수술가능성을 기대하지 않고 간거였지만, 당일 수술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조금은 안심했다.

 

수술 당일

수술실이 통유리로 외부에서 볼 수있게되어있고, 내 수술 예약시간 바로 전시간에 수술하고있는 사람의 모습이보였다.

그것을 보던중 마지막으로 시력검사와 의사 짧은 면담을 한 뒤에 다시 대기실로 갔더니, 앞에 수술하던 사람은 이미 어디론가?

나보고 OOO님 수술실로 입장하겠습니다. 했다. 슬리퍼로 갈아신고, 향균향습 때문인가 에어컨 비슷한걸 틀었는지 엄청 바람이 좀 있고 추웠다.

약 수술예정시각 오전11시반
녹색 가운을 팔 앞으로 입고 머리에 수술자모자?를 쓰고 들어가서 슬리퍼벗고
베드에 누워 몸을 기계쪽으로 몸을 올라갔다? 올렸다. (침대 끝부분에서 누워서 윗쪽으로 올렸으니까)

얼굴을 고장하기위해 턱과 의마에 테이프를 붙이고 나서 간호사가 세척한다는 말과함께 안약을 넣고 잠시 기계가 켜졌는지 베드가 레이저가 나는위치로 이동되었다.

의사선생님이와서 다시 눈에 약을넣고, 한쪽눈만 파진 녹색가운 재질의 수술용.. (천쪼가리 같은건데 수술 부위만 보이게 파져있는걸 보고 뭐라하는지모르겠다.) 이걸 왼쪽눈으로 놓고 베드가이동되었다.
눈이 악간 네모난 클립같은걸로 고정당했고 딱 눈모양에 겉은 흰빛과 푸릉빛 테두리로 된곳에 초점이갔다. (눈 위에서 레이저 기계가 내려왔기때문)

의사선생님은 녹색레이저불만 보면 된다고했다.
녹색레이저가 점점 희미해진다고 한다. 정말 점점 희미해지며 거의 없어졌을때 의사선생님이 “좋습니다.” 라는 마음을 안정시키는 목소리를 들으며
베드가 레이저가 나오는곳에서 더 위로 이동되어 의사가있는쪽으로 더 가까워졌다. 뭔진모르지만 사전에 수술영상을 봤을 때의 기억과 마찬가지로
의사가 내눈을 날카로윤 무언가로 흐집기 시작했다. 희미하지만 보였다. 느낌은 아프진않았지만 눈 알을 만진다는 느낌은있었다.

그다음 약같은걸넣고 붓으로 눈을 칠하고 약을넣고 다시 똑같이 반대눈을 했다. 그 레이저나오는곳으로 다시 이동하니 긴장을 했다.

수술하고나서 의사와 상담후 기타 주의점, 안약등 설명을 받고 귀가를했다.

자외선 보호 안경을 맞추고 수술후 2시간쯤이 지난 오후1시가되니 마취가 풀리면서 눈이 겁나 쓰려서 미치는줄알았다.

너무 쓰려서 눈을 감기위해 얼굴에 힘을 주고 있다가, 다행스럽게도 잠이들었다.

오후4시가되서 일어났더니 그렇게 눈이 쓰려 참기 힘들었던것은 다 사라지고, 눈이 매우 뻑뻑해져서 안약을 넣었다.

오후10시쯤되니 한쪽눈은 시력도나름보이고
아시안게임 한일전 축구결승을 한눈으로 깨작깨작 보았다. 봤다가 어두운 방에 돌아다니다가..
오래 주시하고있으니 눈이 아프기 때문이다.

대충잤다.

 

수술 2일차

아침에일어나니 눈이 엄청 시렸다. 새벽내내 바람이 강하게 분탓인거같다. 겨울엔 정말 가습기틀고 자야될지도 모르겠다.
눈이 너무시려서 뜨기힘들었지만 다음날에 내원하라기에 일어나는데, 눈이 뜨기힘들었다. 뭔가 내눈 아닌듯. 그래서 일어나자마자 안약을 넣었다.
그러고 세수를 하고 머리를 감았다. 눈에 들어갈까봐 무서웠지만 아프진 않았다.
그런데 빛 때문에 눈이 너무 부셔서 눈을 뜨기가 힘들었다.
시력이 어젯밤 축구를 볼때보다 더 떨어진 느낌이다.
수술다음날 경과를 본다고 병원에갔더니 시력검사를 하려는데도 눈을 뜨기힘들어서 0.5 까지밖에 못 읽었다. 첫날이라 그럴수있다고하다.
눈에 뭔 약을넣고 빛을 쐬어 보더니 괜찮다고 했다. 그런 뒤 귀가하였다.
빛에 여전히 눈부심이 심하다.

오후 5시가되서 밖을보았지만 창문 안에있는데도 눈이 부시다.
뭐 괜찮아지겠지.
지금보니 시력이 점차회복되어간다는걸 느낀다, 보이지도 않던 핸드폰 글자도 보이고.

밤에 씻고 자기전넣는 약을 넣고 잤다.

 

수술 3일차

일어나니 역시 눈이 시려워서 바로 안약을넣었다.
눈에 핏기가 거의다 빠졌다.
그러나 여전히 잘 안보인다.
넣는 안약 (소염제)이 자꾸 목뒤로 넘어와서 겁나 쓴맛을 나에게 선사한다. 넣기 싫어~

 

수술 4일차

일어나니 또 눈이 시리니 바로 안약을 넣었다.

늦게자선가, 눈에 충혈이 가득하다.

 

수술 5일차

변화없음

 

수술 6일차

변화없음.
핸드폰 1분 쳐다보면 시력이 매우 떨어지는걸 느낀다.

 

수술 8일차 (1주일 후)

1주일이 되어, 수술 후 경과를 지켜보기위해 안과에 가서 시력검사를 했다.
0.9 까진 잘 보이고 1.0 은 뭔가 희미하고 흐릿해서… 무슨 형체가 있다는 정도만 구분하겠는데. 아무튼 3 같은 숫자를 구분했으므로 1.0 이 나왔다고 한다. 음..

수술 15일차

이제 안경을 벗어도 내 눈이라는 느낌은 든다. 다만 아직도 시야의 가운데 부분이 흐릿하다. 인공눈물을 점안하면 괜찮긴 한데, 그래도 중앙부분이 뭔가 끼어있다는 느낌은 있다. 레이저로 중앙을 깎아내기때문에 회복기간이 짧지는 않을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