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서버 구축하기 (1) – 나의 해외 VPS 경험

웹서버랑 개발 학습용, 그리고 자료 저장등으로 사용했던 저렴한 해외 VPS를 여러 군대 써보면서, 최근들어 굉장히 불편하게 느끼게 되었다. 게다가 상용서비스를 하진 않았기 때문에 계속해서 이 돈을 주고 서비스를 받아야할까 생각이 되었다. 가난한 학생이기에(?) 저렴한 곳만 사용해보았는데, 지역 및, 사용했던 회사별로 문제점을 나눠보겠다.


그 전에 해외호스팅에 관한 경험을 말 해본다. 집에선 KT 인터넷을 사용해서 지금까진 몰랐는데, 케이블 인터넷 (대기업회사이며 XXX방송 이라고 적혀있음)을 1년간 사용을 해봤다.

케이블 인터넷의 전체적인 경험으로는 까서 말해 해외사이트 접속이 안 되는 수준이다. 라우팅추적을 하면 172.16.?.? 의 내부 게이트웨이 단에서 끊겨버리는 해외 IP 대역도 있다. KT에서는 다운로드가 5MB/s 씩 나오는곳도 기껏해봐야 7KB/s 가 끝인 환경도 있다. 물론 국내사이트는 상향 93Mbps 하향 98Mbps에 토렌트도 한국피어가 있다면 속도는 잘 나왔다.

즉, 모든 국내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사이트라면, 그것이 특히 상용 서비스라면 해외 VPS는 이용하지 않는게 좋을 것이다. 국내 웹툰 사이트 레X 도 Google 대만서버인데 접속이 안 되는 때도있었다. (정말 NULL 라우트가 있고, 응답이 너무 느려서 TCP Timeout 이 나서 접속이 안되는 상황들이 있다.)

그러나 모든 케이블인터넷이 안 좋다고 할 수도 없는 것이다. 저건 일부 케이블인터넷에만 국한되는 부분이며, 그런다고 해외호스팅을 배제할 수도 없는 것이다.


한국 VPS / 클라우드

  • IDC여도 4Shared 같은 곳은 warning.or.kr 로 리다이렉팅 된다… (통신사업자가 필터링 하는게 확실한 것 같다.)

A 회사

  • 최저 서비스를 사용했는데 가격이 저렴하고, 응답속도도 빨랐다.
  • KVM, 512MB RAM, 1 vCore, 50GB HDD, 1TB@10Mbps, 5,500 KRW
  • 내가 사용하는 목적과 거리가 멀어서 사용을 중단했다.
  • DAOU 네트워크

일본 VPS / 클라우드

  • 나는 지방에 살아서 수도권 사는 사람의 경험과 비교하면 ICMP 핑 지연이 6ms 정도 차이난다.
  • 최근들어 환율변동 폭이 커져서 저렴할 때가 있고 조금은 비싸게 느껴질 때가 있다. 그러나 국내 서비스와 비교하면 저렴하다고 생각한다.
  • 네트워크는 내 기준에선 KDDI 네트워크와 가장 잘 맞는것 같다. (최소 37ms 평소 50ms, 최대 80ms. 거의 50ms로 일정하다)
  • NTT 네트워크는 피크타임에 네트워크 지연이 심했다. (최소 33ms, 평소 80ms, 최대 190ms) 이 때문에 업체를 여러곳 변경한 것이다.

A 회사

  • 국내에서 잘 알려진 곳이다. 정말 빠르며 다른 VPS에 비하면 뭔가 체감 느낌이 다르다.
  • 돈을 더 주면 다양한 클라우드 부가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지만 나는 VPS용으로 사용하고 있었기 때문에 큰 의미는 없다.
  • KVM, 1GB RAM, 2 vCore, 50GB SSD, Unlimited(??)@100Mbps, 970 JPY
  • 100Mbps 공유지만 QoS 성능이 뛰어나 원활한 사용이 가능했다.
  • 20Mbps 이상 수준으로 지속해서 사용하는 경우 상향/하향 512.0 Kbps로 임시제한 될 수 있다고 한다.
  • NTT 네트워크, 도쿄 지역

B 회사

  • KVM, 1.5GB RAM, 2 vCore, Unlimited(??)@200Mbps, 1318 JPY
  • 200Mbps 공유지만 A회사와 달리 QoS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고용량 파일을 다운로드 하는 경우 다른 서비스는 지연되어 사용이 불가능하다. (약 28~48Mbps에서 제한 혹은 혼잡이 발생하는데, ICMP 핑 3000ms 까지 갔다.)
  • 후기를 보면 트래픽을 모 회사와 달리 꽤 주는것으로 보인다.
  • NTT 네트워크, 오사카 지역 (오사카지역은 도쿄데이터센터에 보통 9ms 더한 것이라 보면 된다. 한국 – 도쿄 – 오사카 순으로 라우팅 되는것같다.)

C 회사

  • OpenVZ, 1GB RAM (2GB Burst), 3v Core, (200GB HDD / 50GB SSD) Unlimited(??)@100Mbps
  • 추가디스크 가격이 의외로 저렴하다. 파일을 자주 담아두었다.
  • TCP 25Mbps 정도 통신하고있으면 불안하다. (해외 후기를보면 트래픽을 좀 사용하면 TCP 패킷을 드랍(!!) 해버린다고 한다.)
  • 이 회사 해킹당해서 고객 카드및 정보 유출되었다고 한다. (내 직불카드가 위험한 상태야)
  • 상기 이유로 VPS 패널은 정상 작동하는데 현재 회사 사이트가 어디론가 사라져있다….
  • 일본 서부 지역. 네트워크 4곳 융합해서 쓴다고 하는데, 나에겐 NTT로 보임. (내 VPS 아이피에서 숫자 1자리 바꿨는데, 한국 커뮤니티 홈이 있었다. 반가워라)

D 회사

  • KVM, 768MB RAM, 15GB SSD, 1 vCore, 1TB§@10Gbps, 5 USD
  • 10Gbps 라는데 최고로 본건 160MB/s 이다.
  • 뭐랄까 1GB 미만의 VPS는 쓰면 안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 NTT 네트워크

E 회사

  • KVM/XEN 토글, 2GB RAM, 1 vCore, 24GB SSD, 1TB outgoing@125Mbps, 10 USD
  • 내 예산에 비하면 좀 비싸다.
  • 여기 회사는 도쿄1, 도쿄2가 있는데 도쿄1은 재고가 없어서 사용하지 못했지만, 도쿄1은 KDDI, 도쿄2는 NTT 인듯하다.
  • 네트워크가 동아시역 지역 외에 통신하면 뭔가 불안정한 느낌이 든다. (도쿄기준) (yum 패키지 업데이트하는데 속도가.)
  • 이 회사는 멀티데이터센터가 있다. 케이블 인터넷기준으로, 도쿄 480ms, 싱가포르 380ms, 미국 중부 180ms 정도 나왔다. (그냥 케이블인터넷이 잘못했네)
  • 그래도 SSD라 빠르다.

홍콩 VPS

A 회사

  • OpenVZ, 512MB RAM, 3v Core, 50GB SSD, 2TB@1Gbps, 4 USD
  • KT에선 도쿄를 들렀다 가는 라우팅이 되고 그 외 통신사는 바로 연결되는것 같다. (KT : 68~95ms, LG : 40ms, 노말 : 68ms)
  • 대륙의 위엄을 여기서 알 수있다.. 낮시간엔 몰랐는데 저녁되니 ICMP 핑이 290ms가 된다.
  • 케이블인터넷에서는 연결조차 안 된다.
  • SoftLayer HongKong 데이터센터 한국과 일본연결은 HKIX

VPS 를 너무 많이 써봐서 위에 있는것만 적었다. 사실 클라우드플레어 무료 CDN을고 사용하면, 원활하고 보안위협 걱정 줄일수 있다.
그러나 최근들어 CloudFlare 사용이 늘어나고, 한국센터는 capacity가 부족해서. 대한민국 사용자의 95%서는 다른 나라지역으로 라우팅 되어야해서, 다른 나라로 연결되버려 트래픽 비용 절감과 보안은 좋을지 모르지만 속도는 늘어나게 되었다.

해외 VPS를 사용하면서, VPS 인 만큼 안정성이 떨어지고… 결론은 내 마음에 들지 않아서 사용에 대해 생각을 많이 해봤다.
아 물론, 돈 많은 사람은 Amazon Web Services 가서 사면 된다.
프리티어를 생각해보았지만, 성능도 성능인데.. 데이터 저장등의 목적이 있는 나에겐 거리가 멀다. (무료 아웃트래픽이 8GB 인가 할 거다. 대다수 학생들이 ‘트래픽 가격’에 대해 자세히 보지 않아서, 막 사용하다가 데이터전송비용으로 많이 과금되는 경우가 많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