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거래를 피해야 하는 이유

(Last Updated On: January 7, 2020)

요즘.은 아니고 한 5~7년 전 부터 급격히 유행하기 시작한 중고 장터가 있다. 물건이 필요없거나 급전이 필요해서 쓰던 물건을 인터넷 상에서 파는 모임이다. 옛날 벼룩시장이 인터넷이 발달함에 따라 온라인으로 발전된 느낌이기도 하다.

인터넷에는 크게 네이버카페 XX나라, 번개XX, 옥X 중고장터등이 있다. 옥X의 중고나라는 아니지만, 네이버카페의 XX나라와 번개XX 는 기본적으로 판매자와 구매자가 직접 연락을 시도해 거래를 한다. 인터넷에서는 거리가 먼 경우가 많기 때문에, 주로 택배 거래를 한다. 주로 구매자가 판매자를 찾기 때문에, 거래도 역시 구매자 측에서 먼저 대금을 송금한다. 그러나 이 때 판매자가 대금을 받고 물건을 보내지 않는 사기가 존재한다.

에스크로

이 판매자와 구매자 사이에 신뢰할 수 있는 제3회사가 개입하여 대금을 대신 받고, 구매자가 물건을 받았음에 승낙하는 경우에 대금을 판매자에게 주는 서비스다.

문제점

에스크로는 구매자가 물품을 정상적으로 받았음에 확답해야 판매자가 물건에 대한 대금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구매자가 물건이 하자가 있다는 등의 변명을 하면 판매자는 어떻게 대처하기가 힘들기 마련이다.

나는 에스크로 서비스를 이용해서 물건을 판매한 적이 있다. 우체국 택배를 접수하고나서 택배 발송을 하고 보니 구매자가 구매의사 취소를 했다. 운송료를 결제하고 운송장이 발급되는 사이에 취소한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나는 발걸음을 돌릴 수 밖에 없었다. 우체국 접수도 취소해야했고, 결국 허탕을 치기만 했다. 이런 일을 몇 번 겪으면 안전거래는 다시는 손도 대기 싫어지게 된다. 물건을 구매하고 물건을 받지 못 하는 사람들의 마음은 알지만, 그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 하는 안전거래가 낳는 피해도 있는 법이다.